전체 글 38

필로티천정 발주 전 반드시 확인할 3가지

필로티 구조물의 천장을 설계 도서에 명시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담당자가 아직도 많다.그런데 실제 현장에서는 설계 단계를 넘어 시공까지 마무리된 뒤에야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반복된다. 화재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자재가 시공됐거나, 내진 보강 의무 요건이 빠진 채로 준공 검사를 통과한 사례가 그것이다. 특히 필로티천정은 구조적 특성상 바람과 진동에 직접 노출되고,화재 확산 경로가 되기 쉬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발주 단계에서부터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과 내진 의무를 동시에 검토하지 않으면나중에 감당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쌓인다. 첫 번째 확인: 필로티천정이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 대상인지부터 가려라 많은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간과하는 지점이 있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사업은 일정 연령 이상의 건..

카테고리 없음 2026.06.09

학교천장재, KS 정품 시스템으로 해야 실패 없습니다

어느 해 늦가을, 공립 초등학교 리모델링 현장 감리를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준공 직전,아이들이 매일 앉아 공부할 교실 천장을 올려다봤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설치된 천장재의 마감은 그럭저럭 깔끔해 보였지만, 내심 불안했습니다. 납품 서류에는 분명 'KS 인증'이라고 적혀 있었는데,시공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된 자재들이 정말로 모두 KS 인증 제품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불안은 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KS 표시가 있어도 '가짜 KS'가 존재한다 학교천장재를 시공할 때 가장 흔하게 벌어지는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서류에 KS 인증 번호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이 업을 지켜보면서,이 오해 하나가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만들..

카테고리 없음 2026.06.08

천정마감 발주, 천장재·경량철골 따로 넣었다 낭패 본 사례

천정마감 공사 발주를 준비하면서 "천장재는 A업체, 경량철골은 B업체에서 따로 넣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예산 분산이나 조달 편의를 위해 분리 발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실제 현장에서는 이 방식이 예상치 못한 공기 지연과 책임 소재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통합 발주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품질과 안전을 지키는 절차적 선택이 될 수 있는 이유, 지금부터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통합 발주가 필요한 이유 천정마감 시스템은 눈에 보이는 천장재 패널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패널을 지지하는 경량철골 하지 구조가 함께 설계되고,두 자재가 호환되는 규격으로 시공돼야 비로소 안전한 천장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문제는 발주 단계에서 이 두 가지를 별개 품목으로 취급할 때 발생합..

카테고리 없음 202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