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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마감재, 안전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

신학기 공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학교와 관공서의 리모델링·증축 일정이 잡히고, 설계사무소와 현장 담당자들이 분주하게 자재 선정에 나서는 시기입니다. 이맘때마다 반복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카탈로그를 펼쳐 놓고 색상과 패턴부터 고르는 것, 바로 그 장면입니다. 그런데 잠깐, 그 순서가 정말 맞는 걸까요? 선택 순서를 바꿔야 하는 이유 천정마감재를 고를 때 많은 담당자들이 디자인을 먼저 봅니다.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색감이 깔끔한지를 우선 따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공시설, 특히 학교나 관공서처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서 이 순서는 반드시 뒤집혀야 합니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화재 안전, 즉 불연 성능입니다. 건축법 제52조와 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

카테고리 없음 2026.07.02

흡음천장재, 소리보다 부직포가 먼저입니다

흡음 성능을 수치로 비교하고, 타공 패턴을 꼼꼼히 살피면서도정작 뒤판에 붙은 부직포의 불연 여부는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현장에서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리를 잡는 데 집중하다 보면화재라는 전혀 다른 위험 요인이 시야 밖으로 밀려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흡음천장재를 선택할 때왜 부직포의 불연 등급이 핵심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그리고 KS흡음천장재가 그 답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짚어보겠습니다. 흡음재의 성능표에는 없는 한 가지 위험 학교나 관공서, 공공시설의 천장재를 선정할 때 담당자들이 가장 먼저 꺼내 보는 것은 흡음 성능 수치입니다. NRC(소음감소계수) 몇 점인지, 타공 밀도는 어느 수준인지, 규격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부직포 한 장은 대부분 검토..

카테고리 없음 2026.07.01

같은 금속천장재, 소재에 따라 불연이 갈린다

공사 현장에서 자재 견적서를 검토하던 담당자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어차피 둘 다 금속이잖아요. 뭐가 다른 건가요?" 금속이라는 단어 하나가 주는 무게감이 있습니다. 단단하고, 튼튼하고, 불에도 강할 것 같다는 인상. 하지만 그 인상이 실제 화재 앞에서는 완전히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속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위험한 이유 금속은 분명 목재나 플라스틱보다 불에 강한 소재입니다. 그래서 건축 현장에서 금속 자재를 선택하면 어느 정도 화재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이 바로 함정입니다. 금속이라는 범주 안에는 알루미늄, 아연도금강판, 스테인리스, 동판 등 수많은 소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소재들이 화재에 반응하는 방식은 제각각입니다. 특히 금속천장재처럼 건..

카테고리 없음 2026.06.30